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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통령 지시에 성능 테스트도 없이 납품받아
게시물ID : sisa_793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rondor
추천 : 3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1 16:05:10
현대차, 대통령 지시에 성능 테스트도 없이 납품받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0/0200000000AKR20161120049000004.HTML

현대자동차그룹이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민원을 받은 청와대의 압력 때문에 
제품성능 테스트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가을께부터 이듬해 10월까지 
딸 정유라(20)씨가 졸업한 초등학교의 학부형이자 KD코퍼레이션을 운영하는 이모씨로부터 
'KD코퍼레이션이 해외 기업 또는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씨의 민원은 최씨를 거쳐 청와대로 전달됐고, 박 대통령은 2014년 서울 모처에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 동석한 안종범(57·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KD코퍼레이션이 효용성이 높고 비용도 낮출 수 있는 좋은 기술을 갖고 있다고 하니 현대차에서 활용 하능하면 채택해 달라"고 
현대차 정 회장 및 그를 수행한 김모 부회장에게 말했다.

이 같은 요구에 불응하면 세무조사를 당하거나 인허가에 어려움을 겪는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을 두려워한 정 회장과 김 전 부회장은 
"잘 챙겨보겠다"고 답한 뒤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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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러. 하. 다........

지금 판국에서의 스케일로 따지면 그닥 주목받을 만큼도 안되는 사소(?)한 사건이긴 합니다...

초등학교 학부형의 부탁이라... 허허...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0/0200000000AKR20161120049000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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