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연이어 오입쟁이, 성폭행범, 뽕쟁이 부자 대통령을 볼뻔했습니다 생각보다 전세계 독재국가들의 혈연세습이 적지가 않았네요 우리 민초들의 의식이 수천년을 왕조국가의 무지렁이 백성으로만 살아왔기에 신분의 세습을 당연시하는 가부장 문화도 그렇고(재벌들 세습경영만 하더라도 그냥 넘어가는 나라니) 박정희의 한국적 민주주의 완성은 박지만으로의 세습이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생각되네요 육사에 보낸 이유도 군지휘를 배우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을지 싶구요 다시한번 김재규 장군의 의거가 없었다면 얼마나 끔찍한 역사가 지속됐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