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새벽감성 폭발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409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면암
추천 : 6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11/22 01:48:40
와... 큰일났다.

빨리 웃어야하는데..

오늘은 딱히 슬퍼할 이유도, 슬퍼할 순간도 모두 없었는데...
왜이럴까요?

거... 한번 화통하게 웃고 원인 모를 슬픔들을 날려야겠습니다.

여담으로 하나 말할 게 있는데요..
누군가 괴로워하며 어디 한구석에 쓰러져있을 때 말이에요.
'괜찮니?' '으이구... 이리와봐' '녀석... 언제까지나 옆에 있을게.. 걱정 마라'
이런 말들이 상투적이라 상대방이 상처받을 수 있다고, 망설이는 분들 계실 거에요.(저입니다 저!)
근데... 제가 쓰러져 있을 때 누군가 이런 말을 건네줬는데...
단문이여도, 떠듬떠듬 말해도, 어색한 미소를 지어도, 멋쩍게 뒷머리를 글쩍여도...
전혀 상투적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마음으로 다가오더군요.

뭐... 그렇다구요.

결론은... 
새벽감성 네 이놈!
썩 물러나거라!
오늘은 아니지 않더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