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주제에 이런거 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심슨을 보고 착안했습니다.
심슨이 마지에게 love of my life 라는 글귀 모양으로 핀 꽃밭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요거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따라해보기로 하고자 원예공부도 할 예정입니다.
가급적이면 올해에 고백을 해보고자 하는데
가을에 피는 꽃이 어울리겠다 싶더군요
그러던중 가을하면 생각나는 꽃 코스모스,
수줍게 전하는 마음 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더군요
어원은 그리스어로 그 자체 속에 질서와 조화를 지니고 있는 우주
제가 백수 나부랭이었을때에도 그리고 큰 벌이는 아니지만 일을 하고 있는 지금에도
저를 지탱해주는 그녀는 제 삶의 등불, 우주와도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어울리겠다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질문을 올리고자 합니다.
1. 코스모스가 텍스트의 모양을 띄며 군락지형태로 자랄수 있는 꽃인가요?
2. 조경디자인에 쓰임에 있어 자생력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물론 씨만 뿌리고 다음에 와야지 할 생각은 없습니다.
씨를 뿌리고 자주 와서 물도 주고 주변 잡초도 정리할 생각입니다만..)
3. 코스모스가 아닌 가을에 텍스트 모양을 띄며 군락지 형태로 자랄수 있는 또 다른 꽃이 있다면 어떤 꽃이 있을까요?
4. 과연 저는 프로포즈를 할때까지 그녀와 연애를 이어갈순 있을까요?
식물 게시판 유져님들의 조언을 요청해도 될까요?
답변을 주신다면, 미리 감사드리며, 마음깊이 감사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