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황교안 인간적으로 싫고 교체되어야 하죠...

사실 야권이 마음만 먹으면 적당한 명분을 만들어 탄핵하면 됩니다.

지금 수구언론들이 황교안포비아니 뭐니 해서 야권을 자극하는 것도

빨리 친박들 몰아내고 내각제를 토대로 세력을 규합해서

내각제론자로 총리를 만들고 내각제로 개헌하려는 것입니다.

지금 난리피우든 박지원이 여야 영수회담하자고 하는데 여당과 청와대와 협력해서

내각제론자를 총리로 내세웠다가는 또다른 블랙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며칠전에 김종인측 민주당의원이 방송에서 총리를 의원과반수로 청문회는 약식으로 하자고 뉘앙스로 말하는 걸 보고 기가 찼는데

자기가 보더라도 김종인은 청문회와 언론검증을 통과 못하는 걸 아는 모양입니다?^^

안정적인 관리형 총리로 교체하는게 베스트지만 아니면 황교안으로 그냥 가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지금 이정현도 아주 잘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정현이 버티면 버틸수록 새누리 무너지고 있습니다.

황교안 계속 총리 유지하면 그 책임은 박그네와 새누리가 다 져야 합니다.

어슬프게 박지원과 내각제론자들에게 끌려 이상한 총리 앞세웠다가 책임은 주도했던 야당이 져야 하고

내각제가 새로운 이슈로 부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제 손학규나 김종인 봤듯이 내각제론자들은 지금 몸이 달아 올랐습니다...

황교안이 싫은 건 싫은 것이지만 좀 더 멀리 봐서는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황교안은 절대 무리하게 내각제개헌을 추진할 수 없고 하더라도 역풍맞습니다.

물론 이 인간들이 무슨 사고칠 지 그게 좀 걱정이지만...

그래서, 지금 더민주 스탠스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박지원이 괜히 박그네 탈당부터 총리 빨리 뽑아야 한다고 난리 치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일관되게 뻔히 보이는 속셈이죠...

수구언론과 보수기득권층, 새누리 비박, 야권 내각제론자들이 원하는 건 분명합니다.

새누리에서 친박 빨리 몰아내고 새로운 거대 야합 세력을 만들고

내각제론자로 총리로 만들어

이름이 어떻든 내각제형식으로 개헌하는 것입니다...

대청소하겠다는 문재인을 절대 대통령으로 만들지 않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