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생일이에요. 근데 서럽고 외로워요
게시물ID : gomin_1281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ptZ
추천 : 10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4/12/08 03:30:49
집떠나 생활하는데
엄마가 끓여주는 미역국도 생각나고
감기걸려서 끙끙대는 지금 너무 서러워요.

남자친구가 있는데... 이벤트는 없는 사람이고..
요즘 돈이 없고 힘들어해서 제가 매일 사줘요.
밥도, 필기구도, 작은것들도까지도요.

 그냥 별거없이 지나갈것 같은데
조금 외롭기도 해요...허허...
그사람은 나한테 아무때나 기대고,
조금만 힘들어도 기대려고하는데

전 그러기가 힘들어요
남자친구가 부탁하려는 분위기로
절 부를때... 그냥 좀 답답하고 마음이 무거워져요.

 
어릴땐 생일이라고하면
2주전부터 신나서 콧노래 부르고 다녔는데
지금은 그냥 별거없는 하루같아요.

엄마생각이 많이 나네요.
역아라 제왕절개해서 절 낳으신 엄마한테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문자라도 드려야겠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