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8세 백조입니다... 남친과는 내년초에 결혼 전제로 잘만나고있어요. 문제는 그가 사람을 절대 안믿는다는것... 특히 남자를. 제 폰에 남자연락처 싹 지우게 하고, 잠시 집앞 외출도 허락받고 해야 합니다. 편의점이라도 다녀오면 집인지 아닌지 인증샷 찍어야 해요. 제 행실을 의심하실수도 있는데, 전 인기있는타입도 아닐뿐더러 천성이 혼자노는거 좋아하는집순이예요..남자문제로 속썩인적은 없다고 자신합니다
이젠 돈도 싹 떨어져서 알바라도 시작해야 하는데 알바자리도 자기가 찾아준다네요 사장이나 동료직원 남자면 절대 안된다고..; 한번 답답해서 주절거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