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2월 중순?
던전 앤 파이터라는 게임의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사려다가 3자사기를 당함.
경찰서 사이버수사대로 쪼르르 달려가 채팅기록을 증거자료로 제출하며 진정서를 제출.
그후 그냥 기다림.
4월말경 예비군 훈련중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온것을 못받았었던 터라 월초에 전화를 해봄,
수사관 왈
'범인이 잡혔구요. 죄를 좀 덜기위해 변제를 한다고 하네요. 범인에게 알려줘야하니 계좌번호를 좀 보내주세요'
저 농협 xxxxxxxxxxx 입니다.
3일정도 경과후
다시전화가 옴
수사관왈 '범인이 지금 당장 변제가 어렵다고해서 변제는 안한걸로 검사한태 사건이 넘어갈겁니다. 돈을 찾고싶으시면 민사를 알아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입니다.
피해액은 45만원이구요
민사쪽은 전혀모르고
변호사는 만나는것만으로도 뭔가 엄청 돈드는 사람들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없던돈이라고 생각하고있다가 되찾을수 있다 라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흔딜리는데
45만원 찾자고 변호사님 찾아갔다가
비용이 더 발생하는건 아닌지...
찾아갈때 가더라도 어떤것들을 준비해가야 하는지
법게의 유저분들께 가르침을 청하는 바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