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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이야기하다 떠오른 내 괴랄한 과거사
게시물ID : gametalk_128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1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19 11:15:24
리니지 : 힘18콘18이 빛나는 힘법사
 
친구는 카리법사를 키우면서 병*짓 하지 말고 그냥 평범하게 키우라고 했지만 난 그 말을 듣지 않았지...
덕분에 본체로 돌아댕기는 시간보다 해골뼉다구로 변신해서 돌아다닌 시간이 훨씬 많았음.
 
얼마나 옛날 이야기냐구요? 헤이샵 존재하던 그 시절 이야기져.
 
p.s 참고로 기사도 있었음. 그당시 사도로 불리던 힘기사
친구 기사 캐릭이랑 내 기사 캐릭 피통 200차이가 난다는 걸 깨달았을땐 이미 늦었지...
 
 
 
에버퀘스트 : 13렙에 대륙횡단 성공
 
생각보다 노라쓰는 인정많은 대륙이라는 걸 깨달았었음.
 
지나가던 아저씨들마다 관심 보여주고 버프도 걸어줘서 쾌적했습니다.
 
심지어 몹들도 열화와 같은 관심을 보여주며 우르르 몰려왔뜸.
 
 
 
와우 : 오리지날 스탠다드 인간 흑인 대머리 남캐 징벌박휘
 
이후 호드로 전향한 뒤에 리분이 오기 직전의 그 때, 박휘의 전성기가 왔을 때 눙물흘렸음.
살다살다 징박이라는 게 죄가 아닌 시대가 오다니....
 
하지만 던전은 징박으로 갈 수 없었다. 길드놈들이 탱노예+힐노예로 끌고감....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영전 : 창시타. 라고데사 잡고 블러드로드 잡던 그 시절의 창시타
 
파티플을 위해 밀항자가 되어 온갖 포인트에 숨어 사는 지혜를 터득하던 그 시절.
배 출발하기 전까지 엉덩이를 뗄 수 없었던 고난과 역경의 시기.
 
 
인간이 제한된 조건에서 얼마나 극한의 컨트롤을 낼 수 있는가를 체험했던 시절 중 하나였습니다.
 
다같이 블러드로드 때려잡으러 갔을때 1:1라스트스탠드 상황에서 막타 잡아넣는 그 순간만큼은 창애인이 아니라 창킹이 되었자...
 
하지만 라고데사 잡으러 갈 때 추락해서 결국 창남됨.
 
그래도 창시타도 라고데사 솔플 가능은 하더이다. 하면 됨.
 
 
 
EVE온라인 : 마이너
 
 
자비없는 서바이벌 스페이스 판타지 먹이사슬 밑바닥
하루 배 세 번 터져도 그러려니 하던 멘탈강화시즌
 
EVE온라인에서 누가 당신에게 마이너를 추천한다면 당신이 잘못한겁니다.
그사람한테 일단 사과부터 하세요.
 
 
 
마비노기 : 티르코네일 알바천국 시절 그 당시, 마법사
 
그때 전 지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게임이 판타지 라이프인건 맞음. 검과 노래의 판타지라서 문제지....' 
 
던전에서 실수로 w키라도 잘못 누르는 날엔 메디테이션을 쓰며 멍때리며 파티원들에게 노래라도 대신 불러드릴갑쇼?라고 말하던 슬픈 시절 이야기...
 
 
 
 
왠지 저것보다 더 많았지만 생각이 안나니 패애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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