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법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을 찬성하는 부모들을 보면,
아이가 게임을 많이하고, 그만하라 해도 계속하고, 게임한다고 공부도 안하고 밥도 잘 안먹는다며 찬성들 하는데... 직장인도 일하고 쉬는 시간이 필요하듯이, 학생도 공부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찬성하는 부모들은 게임하는 꼴을 못 보죠.
부모랑 놀 시간이요? 게임 그만하고 공부하라고만 하는 부모하고 어떻게 놀 수 있습니까. 오히려 자기하고 놀 시간에 공부하라고 할 기센데요.
부모와 대화로 풀 수도 없습니다. E 모 교육방송사에서 부모와 대화하는 실험(?)을 했는데, 모두 일방적인 부모의 훈계로 끝났습니다.
부모가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모르는데 대화로 풀 수도 없어요. 친척들이라봐야 '여자친구는 있니?(ㅠㅠ)', '군대는 갔다왔니?', '성적이 몇이니?' 등의 뻔하디 뻔한 대답하기 싫은 질문만 해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