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들 의견 듣고 싶어서 올리는 것이니 오해 말고(?)ㅎㅎ 들어주세요.
27세 여자, 직장인(1년차), 부모님 집에 얹혀 삼,
남친 없음... 결혼계획 없음(...)
월급은 세후 180 정도입니다
고정 지출은
20 - 종교단체 및 복지단체 기부금(종교 논쟁 하지 말아주세요ㅠㅎㅎ)
13 - 교통비
7 - 핸드폰비
이정도 이고 기타 지출은 50~60정도로
경조사비, 학원, 여행, 병원, 쇼핑 등등으로 사용합니다.
저축은 70~90정도 하고요.
지금 회사 다니기 전까진 이직을 많이 해서 모아둔 돈 없어요.
여기 다니면서 8개월 동안 700만원 정도 모았네요.
친구들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가끔씩은 밥도 사주고 커피도 사주고 해요.
여행 다니고, 맛있는거 사먹고, 옷 사입는 것도 좋아하구요.
사치품 구입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절제하며 쓰고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집에서 여태껏 돈 그거 모았냐고 ㅋㅋㅋ
엄마 집에 얹혀 살면서 돈 쓰는데가 어딨냐고 너무 헤프다고 하네요
하도 잔소리를 들었더니 이젠 만원 한 장 쓰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ㅠ
그렇다고 씀씀이가 줄어들진 않아요.....ㅋㅋ
스트레스만 왕창 받을 뿐..
즐겁게 쓰고 알뜰하게 모으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