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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선택법(제대로 알고 선택하자구요)
게시물ID : bestofbest_128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한적십자사
추천 : 489
조회수 : 53649회
댓글수 : 4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9/28 04:09: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9/25 03:07:58
외부이미지


외부이미지



제목 : 달걀 선택법.

1. 제일 후진거

한발짝도 움직일수 없는 닭장우리에서
항생제랑 산란촉진제 맞은 암컷닭이
매일매일 생리한 달걀이나 유정란
(암컷은 교미를 안해도 생리로 알 낳음)

유정란은 수컷과 교미후에 1달동안 암컷닭이 낳은 달걀.
교미후 1달동안은 병아리가 될 수 있는 달걀을 뽕뽕 낳는다..
근데 교미후에 다시 지옥같은 우리로 들어감 -_-

닭들 스트레스 엄청 받음.. 말 그대로 달걀 낳는 기계.
병 들지 말라고 항생제 주사,
계속 생리 많이 하라고 알 많이 낳으라고 산란촉진제 주사.
(자연 상태의 닭들은 1년 동안 30알 정도 생리,
그러나 산란촉진제 주사 놓으면 1년 동안 300알 정도 생리함)

이런 농장에서 키우는 암컷들은 전부 스트레스로 단명함
평생 철창 속에서 알 낳는 기계로 살다가 운 좋으면(?!)
심지어 고기로까지 팔려서 먹힘

무정란(생리알)이나 유정란(교미알) 차이는 교미를 했다 그 차이

구분 방법 : 그냥 마트에 가면 30판씩 제일 싸게 파는 달걀이 전부 이 종류


2. 그다음 후진거

움직일수도 없는 건 똑같은데
항생제랑 산란촉진제 안맞은 닭이
매일매일 생리한 달걀, 유정란

구분 방법 : 무항생제, 무산란촉진제라고 상품 안내에 반드시 쓰여있다.
      1등급란, 신선란, 영양강화란 등 10판씩 파는 계란 대부분 이 종류
      요즘 유행하는 'OO먹인 계란'도 동물성 사료에 그냥 그걸 섞어서 준것일 뿐
      실제로 이렇게 케이지에서 자란 닭들이 낳은 알들.


3. 보통

동물복지농장에서
(우리에 가둬 키우는건 똑같은데 그 우리가 닭2마리 정도 들어갈 크기인데 1마리가 들어가 산다)
항생제랑 산란촉진제 안맞은 닭이
매일매일 생리한 달걀, 유정란

구분 방법 : 동물복지란 단어가 상품 안내에 반드시 쓰여있다.
      여기서부터는 부촌에 사는 사람 아니면 주변 마트에 없을 확률이 높음.
      잘사는 동네의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가보면 3, 4, 5번 달걀 있음.
      자기 동네 마트에 없으면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에 가보길 바람.
      거기 가서도 없으면 백화점 CEO가 인정한 저소득 동네.
      왜? 진열해놔도 안팔린다. 달걀 특성상 재고 떨이도 못한다.
      그럼 그대로 백화점 식품관 적자로 반영. 그러니 아예 들여놓지 않는 것.
      마트도 마찬가지.


4. 좋은거

동물복지농장에서 동물성 사료가 아닌 식물성 사료만 먹이고 키운
항생제랑 산란촉진제 안맞은 닭이
매일매일 생리한 달걀, 유정란

(병아리 감별사라고 동영상 검색해보면 태어난 병아리 바로바로 분쇄해서 죽이는
동영상 나오는데 그렇게 분쇄된 병아리들과 다른 동물들의 내장 등이 다 믹스되서
건조사료로 바뀌어서 닭 입으로 들어감 ㅡ..ㅡ...
'동물성사료'라고 표시하는데 이걸 안먹이고 키우는 농장이 있음)

구분 방법 : 주의할 점은 'OO먹인 계란'이라고 적혀 있는 것은 동물성사료+OO 같이 먹인거다.
      4번 상품은 무항생제+무산란촉진제+동물복지+동물성사료NO 이거 4개가 같이 쓰여져 있어야 함.
      내가 알기론 현재 이 상품 파는 회사는 풀무원이 유일하다고 알고 있는데
      '동물성사료 NO'라고 상품 안내에 반드시 쓰여있다.
      역시 소득 수준이 낮은 동네의 마트와 백화점에는 잘 입고하지 않는 상품.
      자기 동네가 소득 수준이 높은 곳인지 아닌지 보려면 지금 당장 마트나 백화점의 달걀 판매 코너로..
      

5. 제일 좋은거

방사농장에서 키우고
(방사농장은 아예 모든 닭들을 자유롭게 풀어 키우는 농장,
지 혼자 풀 뜯어 먹고 벌레 잡아먹고 싸돌아 다니고 그런..
면적당 키울 수 있는 닭이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계란값이 가장 비쌈.)
항생제랑 산란촉진제 안맞은 닭이
매일매일 생리한 달걀, 유정란

구분 방법 : '방사'란 단어가 반드시 들어가 있음.
      대부분 방사+무항생제+무산란촉진제 이렇게 3개 세트로 되어 있고
      (간혹 누군가 방사농장에 있는 닭들은 벌레도 잡아 먹고 해서 안적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그거랑 사람이 인위적으로 주는 동물성 알갱이 사료는 다른 것이고..)
      풀무원에서만 유일하게 +동물성사료NO까지 풀세트로 판매하고 있다고 알고 있음.
      '무항생제+무산란촉진제+방사+동물성사료NO'라고 상품 안내에 반드시 쓰여있다.     
      역시 소득 수준이 낮은 동네의 마트에는 잘 입고하지 않는 상품.
      근데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에는 거의 다 있음.
      백화점에도 없으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CEO가 인정한 저소득 동네.. -_-
      "진열해놔도 안사가는데 어쩌라고~" (CEO의 말;)
      만약 백화점도 아니고 마트에 갔는데 저 상품이 있다면? 당신 좀 사시나봐요~! 흠~ㅎㅎ^^
   

PS>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닭이 낳은 달걀엔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이 많이 있는데,
  코티졸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인간도 스트레스 받으면 나옴)
  사람의 팔, 다리에 있는 근육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서 근육 손실을 일으킨다고 함.

  그 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동물을 먹으면 인간의 분노, 불안, 공포 등의 감정이
  공존화되어 사람이 훨씬 포악해지고 난폭해지는가?(예민 또는 쉽게 흥분한다는 표현이 더 와닿는 말 아닌가 싶음)
  는 입증조건이 매우 까다로워서 아직까지는 가설로 추측되고 있음.
  하지만, 유럽에서는 광범위하게 국민적으로 사실상 인정되는 학설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동물복지=인간의심신안정'으로 인식하고 있음.
  (실제로 유럽에서는 특히 임신했거나 성장기 아이를 가진 엄마들 쪽에서,
  정육점에서도 "이 돼지는 어떤 환경에서 자란 돼지인가요?"를 가장 먼저 물어보고 산다고 함.)

  실제로 유럽연합 14개국은 2012년 1월 1일부터 '밀집사육 시대의 종언'을 고하며 닭장을
  종전 평생 닭이 서있지 못할 높이인 높이 38㎝에 닭 한 마리당 A4 용지의 3분의2 크기인 550㎠에서,
  높이 45㎝에 닭 한 마리당 기존보다 1.4배가량 넓은 750㎠ 이상의 공간을 마련해야 된다고 법제화 함.
  (영국 양계농장주들은 2012년 바뀐 법에 맞추기 위해 4억파운드{우리돈 7100억} 정도를 썼다고 함,
  나머지 유럽연합 13개국은 자국 농업인들의 부담을 이유로 규정 도입을 유보하거나 거부한 상태)

  그리고 우리나라만 희한하게도 유정란이 고급 달걀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유정란 만드는 방법은
  교미 시키고 다시 우리에 가두면 끝이기 때문에 농장주 입장에서는 추가로 들어가는 돈이 하나도 없음.
  근데 단지 유정란이란 이유로 같은 조건에서 나온 달걀을 더 비싼 돈주고 구매하는 한국 소비자가 신기.
  기업 입장에선 돈 부담 없는 고급화 전략.
 
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epartment_store&no=77754&page=2&exception_mod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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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비육을 비롯해 외국에서는 우리가 먹는 동물의 양육환경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사소해 보일지도 모르는 음식의 배경또한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은 참 놀랍습니다.
저도 다 챙겨먹진 못합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알고라도 있으면 한번 쯤 더 좋은 식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수 있는 자연식 위주의 좋은 식단과 
내 몸에 필요한 양만 먹는 적정 식사량.
그리고 체력을 증가시키고 건강하게 만드는 꾸준한 운동습관으로 
즐겁고 행복한 다이어트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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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04:37:24추천 91/3
짐승이지만 닭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태어나자마자 먹히기 위해살찌워지고 알 낳으면 뺏어가고.   이래봤자 며칠뒤엔 치킨 먹겠지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근육실종녀
2013-09-25 06:04:34추천 32
댓글 0개 ▲
2013-09-25 10:59:07추천 0
너무도 당연한것, 영양학은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경도 안씀.
댓글 0개 ▲
2013-09-25 12:13:09추천 8
저도 지난번에 이거 보고 좀 충격받았었어요..
댓글 0개 ▲
2013-09-25 13:47:53추천 1
헐.. 백화점 가서 계란 파는지 보고와야겠다ㅠㅠㅠㅜ 안쓰럽다 ㅠㅠ
댓글 0개 ▲
2013-09-25 14:55:17추천 11
전 시골에서 키운 닭이 낳은 달걀먹었는데 정말 맛있고 비리지도 않고.. 후라이해먹는게 미안할정도로 노른자 그냥생으로 먹어도 꼬소하고 맛있었어요
댓글 0개 ▲
2013-09-25 15:04:39추천 50
전 예전에 방사닭 유정란 시켜먹고 그랬는데요~
그 싸이트 게시판보면 가끔;;여름에 달걀주문했다가 병아리가 온경우도 있더라구요...;;
거긴 사육환경사진도 꾸준히 올라와서 믿음직했어요~ :)
여름에 한정으로 닭 몇마리만 팔기도하는데 값이 꽤나 비쌌던기억이...
요즘은 달걀소비가 엄청나서;; 떨어질때되면 그냥 마트가서 사오지만..ㅠㅠ
그맛은 잊을수가없네요 진짜ㅎㅎ고소하고 비린내도 안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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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15:05:37추천 7/7
호르몬을 먹는 걸로 호르몬의 영향을 받을 수 있나요? 좀 의심해봐야 할 것 같은데
댓글 0개 ▲
2013-09-25 15:07:35추천 25
저희 아파트에는 근처 농장에서 낳은 알 가져와서 판매하던데...
맛도 좋더라구요. 알도 튼실하고....
강원도라 그런가?
댓글 0개 ▲
AGX
2013-09-25 15:11:16추천 26/18
소득 어쩌고 하는 말투 별로..단순 정보전달을 떠나 ㅋㅋ
댓글 0개 ▲
[본인삭제]quitepie
2013-09-25 15:11:34추천 16
댓글 0개 ▲
2013-09-25 15:16:35추천 13/44
그런거 없습니다. 맛의 차이는 있겠으나
스트레스고 뭐고 계란은 그냥 계란이에요.
고기도 그냥 고기구요.
저 가설을 개빠들이 사실인양 써먹곤 하지요.
댓글 0개 ▲
2013-09-25 15:22:48추천 5
무난하게 가장 언론에 많이 소개된 달걀은 손부남씨가 여주에서 운영하는 에덴농장입니다. 그런데 달걀 값이 싸지 않아요.(당연할지도...)
물론 더 좋은 것은 시골에서 개인들이 하는 방사닭에서 나온 달걀이겠죠. 아예 매니아틱하게 가자면 비계량종인 토종닭(청계, 청리, 고려닭 같은) 진짜 토종닭에서 나오는 달걀인데 개당 1-2000원 선이지요. 종란으로도 쓸 수 있으니까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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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15:25:07추천 18
코티솔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라 먹는것으로도 흡수됩니다.
열을 사용하는 조리과정에서 없어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댓글 0개 ▲
2013-09-25 15:29:45추천 90
빈민가나 살기 어려운 동네 사람들이 왜 살이 더찌는 이걸 보고 더 이해가네요.

물건이 싸면 쌀수록 질이 좋지않거든요. 질이 나쁜걸 섭취하면 섭취할수록 신진대사가 좋아지지 않구요.

더욱이 한국은 돈없고 건강하지 않으면 죽으라는 나라죠.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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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alicealice
2013-09-25 15:33:27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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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15:53:14추천 8/20
동물 불쌍한건 이해하지만  스트레스 저 얘기 ..그런거 없습니다.
댓글 0개 ▲
2013-09-25 16:25:45추천 0
치킨 집에서 파는 닭은 안좋겠죠? 건강한 닭을 먹으려면 직접 구매해서 조리하는 수 밖에 없을까요?
댓글 0개 ▲
2013-09-25 17:06:40추천 0
헐...
댓글 0개 ▲
2013-09-25 19:08:57추천 12
그렇게 키운 닭과 그 달걀이 몸에 좋은거는 알고있지만..
못사먹는 이유는 가격때문에...ㅠ
가족들이 달걀을 좋아해서 많이 먹는편이라 가격이 ...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개소리꾼
2013-09-26 02:44:10추천 20/4
댓글 0개 ▲
[본인삭제]개소리꾼
2013-09-26 02:45:33추천 1
댓글 0개 ▲
2013-10-08 03:19:38추천 0
어우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3-09-28 04:13:54추천 59
사료영업 종사자였습니다 영양란 돈 더주고 사드시지마세요 같은 달걀에 색소만 추가한겁니다
댓글 0개 ▲
2013-09-28 04:17:34추천 34
녹차먹인 뭐 그런거 사먹지마세요
이미 티비에서도 나온건데 다 쓸모없습니당..
댓글 0개 ▲
2013-09-28 04:30:49추천 0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믿고먹을수있는 상표추천가능합니까???
댓글 0개 ▲
[본인삭제]적벽대전바바
2013-09-28 04:31:56추천 3
댓글 0개 ▲
2013-09-28 04:36:13추천 5
태어나자마자 갈려 사료가 되어 죽어지는 병아리는 수컷이겠죠?? 맞나요???또다른 사실을 앎의 즐거움 이전에 너무 가슴 아픈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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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04:43:36추천 1
닭 뿐 아니라 유통되는 고기들이 전반적으로 그런 느낌입니다. 확실히 고기먹고 다닐 때랑 안먹고 다닐 때랑은 집중력이나 스트레스 대처방식 등에 확실히 차이가 나요.
제 느낌으론 소고기가 특히 심하더라구요.
댓글 0개 ▲
2013-09-28 04:44:15추천 1
코르티솔? 코티솔 이거 사체과 교양 들을 때
교수님이 말씀하신거 생각나요
딱 저런 내용이었는데...
댓글 0개 ▲
2013-09-28 04:45:54추천 1
11풀무원같네여 근데 달걀값이 왜이렇게 많이 뛴건지 아시는 분은 없나요? 제일 싼게 한판에 오천원넘음 30개짜리 분명예전엔 3500? 이랬는데 무지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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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04:50:28추천 2
어떻게 키우든 발암물질이나 중금속을 먹이지 않는 한에서는 유의미한 수준의 성분차이는 거의 나오지않아요
다만 아무래도 무리시켜 낳은 달걀은 그 선도유지가 어렵고 껍데기도 얇기도 하고 애초에 달걀운반시도 대충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맛도 떨어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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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05:05:22추천 12
일하면서 사람이 진짜 잔인하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산란계 뿐만 아니라돼지농장도  공장에서 제품 생산하듯이 돌아가요 태어나자마자 제대로크지 못할것 같은 애들은 사료먹는게 아깝다고 바로 죽이구요 저는 직접보지는못했지만 과거에는 임신이 잘되게 하기위해  엄마돼지 즉 모돈에게 스트레스를 일부러 주기도 했다고합니다 직접 농장 돌아가는거 보면 충격 많이 받으실께에요
댓글 0개 ▲
2013-09-28 05:07:26추천 0
추가로 위에서도 잠깐 언급한바와같이 계란 노른자는 얼마든지 색소로 색상조절 가능합니다
댓글 0개 ▲
2013-09-28 05:09:54추천 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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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05:58:32추천 24
사실 이건 의견이 분분한 주제입니다.
저도 동물학대와 사육환경에 관한 다큐도 보고, 개인적인 리서치도 해봤었는데요.
해외에서도 좋다/상관없다는 의견의 대립은 늘 있어왔어요.
현재 우리는 단순 \'배고픔\'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자, 더 좋은것, 더 몸에 좋은것을 찾는것으로 욕구가 옮겨갔고
그게 지금은 거대한 웰빙 시장을 형성하게도 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사육환경과 도축의 방법은 분명 개선이 되어야한다 믿는 편이지만 달걀에 까지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는 생각치않는 편입니다.

몇몇 다른 의견의 링크 걸어드릴게요. 판단은 각자의 몫.

방목 달걀은 사기다 : http://www.thehealthyhomeeconomist.com/why-organic-store-eggs-are-a-scam/
방목 미신에 관해 : http://www.peacefulprairie.org/freerange1.html
댓글 0개 ▲
2013-09-28 06:50:12추천 2
글이 너무길어서 다 읽어보진못했는데
예전에 목장에서 잠깐 일했을때 양계장하는분이 전날낳은 달걀을 삶아오셧더라고요
근데 그 달걀이 보통 우리가집에서먹는 달걀이랑다르게 엄청 안까지는거에요 껍질이 딱붙어있다고해야되나?
그래서 이거 오래된거냐고 여쭤보니깐 그게아니고
신선할수록 껍질이딱붙어있어서 안까지는거고 오래될수록 껍질이 잘까지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달걀겉에 분 이라고해야되나? 막 검정색이나 흰색같은거 묻은것도 안좋은거라고하시더라고요
그게 닭의 상태가 좋지않은거라서요
댓글 0개 ▲
jsk
2013-09-28 07:36:44추천 23
일년에 30알은 많이 과장된 얘기.
시골 집에서 몇마리 풀어놓고 키우는데, 대강 일주일에 4~5개정도 놓음 (몇개 놓고 하루 쉬고 이런식).
계란 후라이를 해 보면, 손바닥 크기 정도가 됨 (손가락 빼고 손금 있는 부분). 이게 쫀쫀해서 옆으로 퍼지지가 않고 두껍게 됨.
댓글 0개 ▲
2013-09-28 08:11:04추천 2
저희집은 한동안 취미삼아 6마리정도 키운 적 있는데 그 계란맛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시중계란과 비교도 안될만큼 고소하고 비린내도 없었어요. 후라이 하면 싼건 풀자마자 옆으로 팍 퍼지는데 얘는 너무 땡땡해서 흰자도 안퍼지고 땡글땡글하더라구요. 터뜨려야 퍼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새콤달콤키위
2013-09-28 08:18:48추천 1
댓글 0개 ▲
2013-09-28 08:36:14추천 1
완전식품 달걀.............

블루베리 과다 섭취로 콜레스테롤이 높아졌었는데요.

콜레스테롤이 달걀에 많아서

둘다 끊었는데,  -0- 몸은 완전 좋아짐.

특히 피부가 살아남!!!

여성분들은 달걀 들어간 음식을 좀 줄이는 게 피부에 도움 될지도.
댓글 0개 ▲
2013-09-28 08:37:02추천 0
오..계란.....좋은정보 갑사합니다
닭들 넘 불쌍해여......
댓글 0개 ▲
2013-09-28 08:38:05추천 2
111111111그건 펩타이드 호르몬들일 경우 그렇고 아미노산 하나에 뭐 붙어있는 호르몬(갑상선호르몬)이나 코티솔같은 스테로이드(얘는 콜레스테롤 유래 호르몬)은 소화될게 없으니 그대로 흡수됨. 먹어도 효과나옴
성장호르몬의 경우는 대부분은 소화됨ㅇㅇ
댓글 0개 ▲
2013-09-28 08:46:14추천 7
분쇄기하면 김형욱....
마사오님의 역린을 건드려
닭의 사료로 살신성인하신...
댓글 0개 ▲
2013-09-28 09:39:45추천 18

댓글 0개 ▲
2013-09-28 09:40:59추천 2
우리집아가들
댓글 0개 ▲
2013-09-28 09:45:42추천 11
비싼것도 스트레스야 쌤쌤
댓글 0개 ▲
[본인삭제]빨곰
2013-09-28 10:04:03추천 0
댓글 0개 ▲
2013-09-28 10:42:06추천 0
슼랩슼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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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11:03:01추천 1
쳐웃지마//ㅋㅋㅋㅋ 닭들 토실토실한게 긔여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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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11:24:10추천 19
몸에좋다 아니다를 떠나서 닭들이 편한환경에서 지낼수있다는것 정말 좋은거 아닌가요
구리고 저렇게 좁은우리에서 사육당하는닭도 힘들지만 닭들을괸리하는 는사람들도  힘들겟죠 위생도 그렇고
매일 주사맞고 알만낳믄기계가되어버린 닭을보며 일하는데 스트레스가 장난아니겟죠 아무래도 살아있는 생명을 억압하는 건데요 ㅜㅠ
방목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서로에게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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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11:25:17추천 2
그리고 1등급 계란의 불편한 진실도 있죠~^^
닭은 산란할 때 알의 표면에 큐티클을 분비하여
세균의 침입을 막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1등급 계란은 세척과정을 통해 큐티클층을 없애버려서
오히려 비세척란보다 신선도를 떨어진데요..
1등급 계란은 전부 세척과정을 거쳤다는 사실ㅜ
반드시 냉장보관하셔야한데요.
비세척란을 구매하여 섭취 직전에 씻어드시는게 더 좋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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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11:28:56추천 1
계란의 신선도, 품질을 노른자의 색상으로 판단하는것은 올바른 기준이 아닐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일반 배합사료에 색소가 들어갑니다
경상도는 진한 색을 선호하고 경기도는 연한 색을 선호해서 사료에 첨가하는 색소성분으로 난황색을 조절하여 판매하죠

계란의 신선도를 판별하기 위해선 오히려 흰자를 보시는게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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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11:40:18추천 0
닭이 학대받아서 불쌍하긴합니다만
인체에 대한 유해성은 과학적 증빙이 부족한 것 같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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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1:32:08추천 0
풀무원 달걀 이마트 같은 데서 사면 10개에 3500원 정도 해요
냉장고에 있는 거 보니
정말 무항생제 무산란촉진제 무합성착색제에다
동물성 사료 미사용
좋은 건 다 써있네요
동물이 편안한 환경에서 사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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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3 21:28:07추천 0
오... 할머니댁에서 풀어서 키우는닭 유정란 가지고 왔는데 완전 귀한거 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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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9 17:21:30추천 0
이글덕분에. .달걀 잘 골라서 먹고있습니다~~^^*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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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7 20:43:54추천 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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