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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누수... 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ㅜㅜ
게시물ID : law_18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류승룡
추천 : 0
조회수 : 7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23 10:48:52
안녕하세요 ㅜㅜ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ㅜㅜ 
제목 그대로 아파트 누수때문에 몇달동안 맘 고생중이예요. ㅜㅜ

저희집은 1993년도에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지역은 부산 사하구에 있구요..
올 4월에 결혼한 젊은 신혼부부며 시부모님들께서 집을 마련해주셔서 오래된집이지만 감사히생각하며 깨끗하게 유지하며 살고있었어요  

형편이 안되서 리모델링은 못하고 ㅜㅜ
간단하게 도배장판만하고 들어와서 살고있었어요
구조는 방3개 화장실2개 평수는 31평입니다 
15층짜리에 저희집은 13층!  
신혼치고는 집이 너무 넓어서 안방,옷방,서재 이렇게 사용하면서 살고있구요

8월말에 아기가 유산되서 몸조리하느라 집에서 쉬고있었는데 9월초에 작은방(옷방) 천장, 벽 벽지가 젖어있는걸 발견했어요 이때부터 지옥의 시작이..  ㅜㅜ 

누수발견 직후 관리사무소에 알리고 몇차례 방문후 빗물누수로 확인했어요 
위층 외벽 또는 창틀이 원인이라하셨고 외벽은 관리실에서 수리하고 창틀은 윗집에서 수리를해야한다고 하셔서 윗집에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현재전세로 살고있다하시드라구요 누수상황을 주인한테 전달은했는데 
직접 확인을 원해서 윗집세입자랑 주인하고 저희집에 오셨거든요
상태를 보여드리고 우선 누수원인부터 찾아서 
원인이있는집에서 공사를 하고 비용부담을 하는걸루 하기로 이야기가 끝낫거든요 ㅜㅜ 

그말을 저희는 믿고있었는데.. 갑자기 윗집주인이 말을 바꾸면서 알아서하라하고 
저희가 어리다고 반말하고 큰소리 치면서 자기네집 문제가 아니면 어째보상할꺼냐고 그러시드라구요..
결국엔 연락두절.. ㅜㅜ

다시한번 더 정확하게 원인을 알고자 저희쪽에서 방수업체를 불러서 다시 확인하니까 윗층외벽,창틀문제라고 똑같이 말하드라구요.. 심지어 윗집에 올라가니 똑같은 위치방에 곰팡이도 피어있는거두 확인했어요ㅜㅜ
그사이에 관리사무소에서는 외벽작업을했고 외벽작업후 비가와도 비가새는건 여전하더라구요..곰팡이도 피기시작하고ㅜㅜ 관리사무소에서는 자기네들이 해야하는 부분은 모두 보수를했으니 윗집이랑 이야기하라하며 나몰라라하고..
윗집 주인은 연락도안되고 세입자는 중간에서 난감하다며 회피하시고 ㅜㅜ 관리사무소 계장님께 사정을말하고 부탁을드려 윗집 주인한테 연락해서.. 우여곡절끝에 11월초에 실리콘보수작업을했어요..
윗집 실리콘보수 작업을 하고 난 후부터.... 
몇차례 비가와도 전혀 누수가없네요.. 

주인은 여전히 연락두절이고.. 세입자는 난감해하고.. 
곰팡이냄새로 이 추운날 창문을 열어놓고 지내고있어요ㅜㅜ 없던 비염도 생기구..
법원민원실에 문의해도 소송걸어서 해결하라하고 
법률사무소에 문의하니 이런걸로 소송거냐고 대화로 해결하랍니다..ㅋㅋ 대화가되야 뭘하져..ㅜㅜ 
저희가 원하는건 .. 그냥 도배비 보상만 받으면 되고 소송은 저희도 원하지 않거든요..   

이걸로 부부싸움도하고.. 맘같아선 그냥 포기하고 
저희가 도배 해버리고싶은데..
몇달간 맘고생하고 당한거 생각하니 포기가 안되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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