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벙어립니다..네 말을 못해요.~
여러모로 그래서 한국에서 답답한일도 많이 생깁니다
이번에 혼자서 무등산갔다왔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여행이 가고싶어져서 일본을 다녀왔어요
솔직히 말해서 한국인에다가 말도못해서 지인들이 많이 걱정했고 솔직히 저도 약간 두려웠는데 전혀 아니였어요
어딜가던지 제가 말을 못한다고. 바디랭귀지를하면 메모장과 펜을 흔쾌히 어디서든 빌려주고 배려해주더라구요.
솔직히 장애가 자랑은 아니지만 솔직히 일본에서 만큼은 장애가 문제되지않고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일본인들이 모르는사람한테 경계가 많다고 하던데 라멘집 아저씨 아주머니
지나가던 학생들 모두 제가 길을 물어보거나 의사를 대신 전달해주거나 등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이상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친구들은 한명도 없더라구요
일본이 우익이든 뭐든 난리쳐서 솔직히 그렇게 좋다고는 생각안했는데
이번 여행다녀옴으로써. 우익이 난리친 모든걸 커버해버릴 정도로 좋았어요
한국도 단점을 모두 커버할수있는 시민의식이 더욱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한국이 나쁘단건 아니에요
일본의 시민이식이 엄청난거란걸 느꼈을뿐이고
확실히 선진국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은것 같았어요
일본이 잘못을 했어도 대부분의 일본국민들은 좋은분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재미난 경험은
일본 고등학생이 자전거로 길안내해주면서 너무 멀다고 여기서
자기 자전거 태워다주고. 잘가라고 해주고 정말 좋았어요
그친구에게 이메일 주소를 알려줘서 이번에 선물하나 보냈는데 좋아해줘서 다행이더라구요
한국도 일본만큼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나라가 됬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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