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갱신할때가 되어서 면허시험장왔어요

인터넷 신청이랏그냥 바로 수령하고

뭔가 심심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한쪽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어떤곳에 집중중... 

가보니 시뮬레이터가 설치되어있네요

예전 생각도 나고 요즘은 장내시험이 쉽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잠시구경

20대 아가씨 2종 오토 장내시험.. 

벨트하고 시동걸고 기어한번넣었다빼고 전조등 깜빡이 와이퍼 점검. 

아.. 뭐가 점검이 이리 많아... 하는디 드디어 출발. 

시속 7키로로  우웅... 앞어언덕이 보이고.. 

오 언덕 언덕 하는 찰나.. 돌발 발생. 비상깜빡이 켜고 끄고.. 


어라?언덕이 아니네? 슬슬 좌회전을 하더니 시험종료.. 



차 멈춘상태서 10분정도.. 주행한건 1분쯤?


요즘 이상한 운전자가 왜이리 많은가 했더니
(난폭한게 아니라 상식을 벗어나는 운전)

면허 정말 쉽네요... 

도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기본기를 익히지 못한상황에서 무슨소용이 있을런지 


조만간 다시 원복된다던데

그날이 빨리 오기를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