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사건 초기 박근혜가 개헌을 말했을때는 사건축소 내지 사건은폐가 맞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박근혜가 퇴진이나 탄핵을 피할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박근혜가 퇴진할 경우에는 즉시 깜빵행, 핵심친박의원들도 수사나 깜빵행이 뻔한 상황에서 박근혜는 탄핵을 선택할것입니다.
그것은 장기전이라는 뜻이고, 개헌이 아니더라도 박근혜의 숨통이 트일 여유가 이미 있다는것 입니다.
민주당이 최순실사태에서 보여준건 우왕자왕 갈팡질팡 하는 모습과 2인회동 명예퇴진 같은 황당한 망발 밖에 기억나는게 없습니다.
외신에서 꼬집듯이 야당의 무능함만 드러내지 말고 국정조사 특검 등등의 장기전에 대비하면서 개헌을 추진하는게 답입니다.
오늘 김무성이 제안한 개헌을 또 걷어차버리면, 연말연시 금방 지나가 버리고,
내년1월 반기문이 들어와서 개헌을 선점해서 치고 나가고, 국민의당 새누리당 비문계 그리고 모든 신문 방송 언론이 맞장구 칠것이고,
뒤늦게 민주당 문재인도 개헌을 할수밖에 없는 처지가 될것입니다.
끝까지 개헌을 안받을 경우에는 여론과 민심에 밀려서 대권을 놓칠 확률이 클겁니다.
지금이 개헌 논의를 시작하기에 적절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4년대통령 연임제를 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