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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고영태 어떻게 봐야 할까요
게시물ID : sisa_795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립짤신
추천 : 21
조회수 : 2383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6/11/24 01:19:30
하도 큰게 자꾸 터져서
잊혀지고 있는 고영태긴 하지만...
이 시국...이 상황까지 오게 할 수 있게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영태도 어차피 같이 해쳐먹고 죄지은 건 
마땅히 벌받아야 하겠지만

빈사무실 태블릿pc 책상 서랍에 놓고 간 인물,
티비조선에 의상실 cctv제공한 인물로 알려지고있는데
이게 사실이 맞다면 가장 큰 역할이 맞다 생각됩니다.

최순실과 고영태 사이가 틀어지는 바람에
고영태의 내부고발 아니였음 여기까지 오지 못했다고 봅니다.

jtbc에서 태블릿 보도 본방으로 보면서
와 이건 빼박인데 
제대로 걸렸다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이랬던 적이 많아 아무리 잘못이 적발되더라도
얼버무려 그냥 잊혀지는 예)성완종 리스트
경우가 많아 다음날 실시간 기사를 주시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죠... 그리고 4시쯤 박근혜 대국민사과
역시 빼박은 빼박이더라고요...박근혜가 자백 했으니 이제 됐다 싶었습니다. 

이 정국까지...아무리 최순실 미르재단 케이스포츠 까발려도 씨도 안먹히는걸 태블릿 피씨가 해냈습니다. jtbc가 해냈습니다. 
그 뒤에 고영태가 있다는게 맞다면

한번쯤 다시 생각 하게 되네요

영화를 만든다면 고영태가 주인공인 입장에서
만들어야 할듯..성완종도 경향도 한겨례도 시사인도 파파이스도 못한걸 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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