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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이런일이.........ㅠ.ㅠ
게시물ID : humorstory_128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치대장
추천 : 1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11/25 18:39:45

 전 오유 2년차 눈팅족입니다..
 모처럼 쉬는날이라 피씨방에서 스포하다 오유 보고 한참을 웃으며 새우탕을 시켜 먹고 있는데 마지막 남은 궁물을 마시는 순간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친구 뭐하냐 내가 전에 너한테 밥 사준다고 했지 나와라 여기 모녀진 감자탕집이다 아는 동생이랑 같이 있다 빨리와..
 물론 방금 새우탕 한그릇 뚝딱하고도 감자탕 먹을수 있어요 하지만 다 먹지는 못한다는거.. 넘 마음 아프다 거기다가 글쓴이는 자취생이라는거 집에 자파게티두개만 있다는거.. 아직 저녁 7시도 안됐다는거 이런 사실들이 절 아프게 하네요 마지막으로 감자탕집 갈려면 택시타고 가야된다는거..기본요금이지만..
 오유분들에겐 이런 일이 안 생겼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넋두리를 남기고 가서 미안해요 전국의 천만 자취생들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감자탕 무지 마있어요..그럼 저 먼저 가서 먹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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