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 전 멜번에 무사히 도착해서 워홀 하고 있어요. Live in nanny라 페이는 적게 받아도 숙식제공되는 좋은 집에서 아기들 돌보며 도란도란 지내고 있답니다. 여기 살면서 알게 됐는데 멜번이 미식의 도시더라구요. 이민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식당이 엄청 다양해요. 저희 집 마미와 대디가 말레이시안, 차이니즈라 주로 아시안 음식을 먹는데 맛있어... 말레이시안 음식이 이렇게 맛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ㅋㅋ 가끔 한국이 그리울 때 한식도 해먹는데 한국에서 먹는 맛은 안나네요 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