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승려, 명상 중 발기된다며 성기 절단 [세계일보 2006-11-24 10:00] 태국의 한 젊은 승려가 명상 중 자꾸 발기가 돼 수행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자신의 성기를 절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올해 35세의 승려는 성기 절단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잘려나간 성기를 다시 붙이는 것은 명상에 방해가 된다며 반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승려가 입원한 방콕에서 7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하라지 병원의 관계자는 “상처를 치료하고 잘려나간 부위를 무사히 잘 꿰맸다”며 “승려가 자기는 모든 것을 버렸다며 끝내 접합수술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방콕 현지 언론은 의료진이 승려의 발기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일체 함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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