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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씁쓸한 대화
게시물ID : sisa_795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말쉽게
추천 : 7
조회수 : 97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11/24 12: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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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새누리당, 친일독재 세력, 거기에 부역한 세력, 재벌, 대한민국 부패의 근원인 세력들..

왜 저들은 항상 50%에 가까운 지지를 받을까요? 왜 노동자들이, 서민들이, 가난한 사람들이 오히려 저들을 지지할까요?

친구가 술을 먹고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들도 그들과 같이 더럽고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거기에 낄 생각이어서(희망 때문이라고). 
그게 인간의 욕망이라고..
이를 깰 수 있는 방법은 아, 나는 저기에 결코 낄 수가 없구나를 스스로 자각하는 것이라고.

조금 논쟁이 있었습니다. 

저는 왜곡된 언론지형으로 인해 사람들이 진실을 몰라서라고 항변했습니다. 
친구는 웃기는(순진한) 소리하지마라고 주장합니다. 
이명박 사기꾼이고, 박근혜 멍청이란 거 사람들 다 알고 있었다고, 그럼에도 자기도 그 부류에 낄 욕심으로 
투표를 한 거라고...

물론 전 그게 아니라고 또 논쟁을 했습니다. 

1. 저는 저들이 언론을 장악했지만, 대안 매체(팟 캐스트 등)를 통해 우리 민중들이 진실에 근접했기 때문에 
저들이 무너지지 직전이라고 생각하지, 
2. 대다수가 부정한 방법이라도 그 부류에 속할 희망이 가졌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는 자각 때문에 이렇게 
들고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요. 

1과 2 중 어떤 사람이 더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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