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저그 유저입니다.
vs Z
뭐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그런데 뮤탈이 엄청 쓰기 힘들어졌습니다.
저그를 3번정도 만나서 다 뮤탈을 쓰던데
사거리 버프를 받은 히드라와 잠복상태에서 쓰는 감염충 진균 때문에
뮤탈이 아주 무용지물입니다.
주로 쓰는 조합은 바드라 ( + 감염충 or 가시지옥)
vs T
확실히 뮤링링 궤링링이 전보다 강합니다. 맹독충 버프가 체감이 됩니다.
헌데 바퀴와 궤멸충 자체는 쓰기 힘들어졌습니다. 탱크가 너무 쌔요.
특히 투베이스에 땅굴 여왕 바퀴 올인은 탱크 하나에 막힐 정도로 탱크가 정말 아픕니다.
보니까 해탱을 많이 쓰던.
상대가 메카닉일 경우에는 히드라가 정말 강하긴 합니다. 히드라에 살모사만 있으면 쭉쭉 밀어냅니다. 그 후에 무리군주가면 완벽
주로 쓰는 조합은 궤링링 뮤링링 -> 무군 (울트라가 생각보다 애매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뮤링링 이후에 거대둥지탑 가보고있습니다.)
vs P
매칭이 잘 안잡아줘서 몇판 못해봤습니다.
우선 점멸이 추가된 암흑기사.
애초에 분광기라는 사기성을 가지고 있던 애한테 점멸 추가시켜봤자 딱히 체감은 안됩니다.
암기가 화나는것보다는 분광기가 화나니까요
쿨도 길어서 금방 쫓겨서 죽습니다.
오히려 저그는 히드라와 맹독충이 강해져서 프로토스가 꽤나 고역인듯합니다.
그렇다고 브루드워 떄 처럼 바로 땡 히드라만 가면 사도 한테 두드려 맞습니다.
링링 이후에 히드라를 섞어서 히링링을 하는데
이러면 보통 프로토스는 폭풍과 집정관을 준비합니다. (거신도 종종 보입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유저들의 사도 활용이 소극적이 되었습니다. 시야 너프 때문인듯.
분광기는 여전히 극혐이지만 그래도 체력이 낮아지니 예전처럼 대놓고 뚫고 들어오진 못합니다.
주로 쓰는 조합은 궤링링 히링링입니다.
- 저그 입장에서는 히드라 덕에 허리가 튼튼해진 기분입니다. 예전처럼 극단적으로 게임이 확 넘어가거나
수비만 주구장창 하면서 군락 테크가는것보다는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