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신청하여 한 번 다 읽어봤습니다. 제가 아는 것과 판단, 그리고 현상설명은 70% 일치하고 나머지는 30%는 잘 모르고, 예측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박가분 씨가 책을 내서 다행이기도하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현재 시국이 걱정되는군요. 박가분 씨가 기존 지식인과 다른 점은 역시 인터넷 웹사이트 정보가 잘 인지했다는 점입니다. 이상한 핀트로 내놓는 사람들은 그런 사이트에 대한 정보나 흐름, 그리고 자신이 그 안에 머무는 자이겠죠. 전에 박가분 씨가 책 내놓을 때 여기저기 구입하거나 읽자는 말에, 도서관에 비치희망했더니 연락와서 1주일 내 다 읽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님이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선우훈 씨가 와서 무슨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말이죠. 다행히 별 일이 없었다고 하나, 다른 만화작가분들이 진통을 겪었으니 참으로 걱정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