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맨날 선천적으로 몸 약하다고 몇년간 줄기차게 다게에다 씨브려서 글 보신 분이면 아실거예요 그리고 근육키우고 싶다면서 맨날 홈트만 하는것도.. 그냥 이게 생각보다 운동 도전하기 참 그렇네요. 겁나요
평일저녁에 운전연수 3번 2주했다고 바이러스성 피부병 얻질않나 (건강무엇;;) 그동안 백넘게 주고 배워도 혼자선 자세도 못잡고 병원은 제집 드나들듯 자주가고 나도 다게에다 멋지게 일지 쓰고싶은데 머 크런치 60개 이런거밖에 없으니 민망하고.. 그래도 방구석에서 이만큼 체력 끌어올린거에 자부심 느끼면서도 한계를 알기도하구 왜 나는 혼자서는 운동못하지 왜 하기만하면 여기 아프고 저기 아프고 전신거울보며 운동해도 왜 틀리지 다들 혼자서 잘만하는데 난 왜 맨날 부상파티인가 (그래도 수업할때는 잘한다고 칭찬받았었는데 뇌기능의 문제인가 왜 혼자서 안되냐고) 저두 알아여 이제 쇠질할때인거 근데 자꾸 병원갈일 생기니까 노이로제걸려서 지레 겁먹고 빈바벨만 깔짝대고 말아요 약간 무서움이 학습된것같기도하고.. 안전하게 스트레칭해야지! 하다가 인대치료로 병원다니궄ㅋㅋ 암튼 저도 제 문제점 사실 잘 알고있는데요.. 어떻게 해얄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우울한데 회사 다니고 어쨌든 살아있으니 된거 아니냐 정신승리하다가도 가끔 아 나도 더 건강해지고 더 쎄지고시픈디하는 때가 있어요 그때가 다게님들 일지볼때랑 스스로 운동한계 느낄때랑.. 그래서 주섬주섬 챙겨서 시도하면 또 무섭고 손목아프구
그냥 핑계가 주절주절 길었네여.. 다들 운동 열심히 부상없이 잘하시구 건강하세요 저는 정신건강 먼저 챙기고(?) 네 올지안올진 모르겠으나 노력해보겠습니당 뿅♡ 그동안 징징글에 추천눌러주셔서 댓달아주셔서 감사해쓰여 득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