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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한 오빠....
게시물ID : freeboard_1413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에요나나나
추천 : 2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25 08: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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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생, 내가 요즘 너무 오빠가 보고 싶어 ㅜ

2 그래? 언니.. 그럼 기둘려봐...

..... 잠시 뒤


2 어때? 그분이 환생했어! 언니가 간절히 바라서 온 우주가 도와줬어..

1 어멋!? 오...빠......ㅜ_ㅠ

1 동생 넌 그만 가봐...오빠랑 회포 좀 풀게....

1 오빠? 일단 누워봐..하고 싶은 말이 많네......몸으로 말야..

3 (아~ ㅅㅂ 역겨워 디지겠네..ㅠ_ㅠ)

1 근데 오빠? 예전보다 조금 젊어졌네?

3 당근~~ 30년 가까이 푹 잤자나....피부가 예전보다 탱글하지...너도 관리 좀..

1 안그래도 오빠 옆에서 나도 안꿀리게 보톡스 잘하는데 알아보고 있어



몇개월 뒤......


1 오빠 왜그래? 30여년전에 비해 왜 이리 딸려?

3 새로운 몸이 좀 그렇네.쿨럭....약빨이 좀 필요할까봐...

1 그래?  (전화) 동생~~~ 서면 보고 질의 응답 되는 걸로 약 좀 구해서 넣어줘~~~

2 네~ 언니...(공주년...홀딱 혼이 털렸구만....ㅉㅉㅉ)



몇 년전

3 첨 뵙겠습니다. 사모님 줄 서면 호강할수 있단 소문을 듣고 이렇게 왔습니다

2 아? 그래요! 일단 얼마 낼수 있죠?

3 지금은 요거 뿐이고, 나머진 뒤만 봐주시면 버는 족족 같다 바치죠~~ 헤헤

2 앗? 잠깐.. (생각 중)  (아빠랑 닮았네? 공주년 홀리는데 도움 되겟는데?)

2 아니 아니..돈은 필요없고! 우선 머리 확 밀고 이 선그라스 써봐요. 아 옆머리는 살짝 남기고

....

2 아 깜짝이야. 판박이네!

2 일단 내가 가르쳐 주는 자세, 말투 열심히 배우세요. 당신은 이제 어둠의 다크니스가 될테니...

/////












출처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현재의 시국과 아무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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