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곧내 입니다....
결혼한지 32년 쨰, 부모님 사이가 안 좋으세요.
구구절절 상황을 쓰면서 설명하다가,
그냥 추천 받고 싶다는 말만 남기려구요..
엄마는 아빠 없음 못살아요. 그걸 본인도 알고 있고, 이혼 할까봐 전전긍긍은 하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절대 안굽히고 들어가요.
아빠도, 이혼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엄마가 계속 뭐라 그러니까 홧김에 이혼하자,고 말은 하는데 둘 다 정말로 이혼생각은 없어요.
현재까지는요.
그런데.. 동생이 곧 결혼하거든요.
그 이후에 집에 아무도 없어지면은 걷잡을 수 없게 커질 것 같아서...
(제가 타지에 사는데, 엄마 이야길 많이 들어줘서 속에 쌓인걸 풀어는 주는데.. 그게 좀 한계가 있어요. 저도 사람인지라... )
그래서, 부산에 좋은 부부심리상담소에서 상담 좀 받게 하려구요.
2주에 한 번씩, 1년 간 받게 하고서도 서로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면 어떻게 결단을 내야겠죠...
인터넷으로 찾는데는 한계가 있어서..
추천받고자 합니다. 도움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