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 시간을 달라던 여친은 결국 미안하다고 답했습니다.
주위(친구,친척,가족)에서 사내연애에대해 안좋게보는지 어디가서 내남자친구라 자랑도 못한다고.. 너무 답답하다고..
제 주위는 남자다운 강력한 뭔가가 없어서 여친이 고민하다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지않자 기울어버린거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느정도 맞는거 같기도해요. 박력이 부족했거든요. 여전히 연락은 합니다.
여친과 헤어지고나서 제 생활이 없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모든걸 같이하려하고 맞춰주려했기에 그런가봅니다. 저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도 기르고 제 생활을 가진후 다시 다가서보려 합니다.
12월 말... 아니면 내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내년이면 그녀와 얼굴보고 일하게 되는 상황이라 걱정도 되네요..
저는 다시 여친과 재회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