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기자리가 아닌데 앉아있는 걸까요 .ㅡ. 저는 그 자리에 앉으려고 그 자리를 예매한거지 아무데나 앉아도 되는데 굳이 예매한거 아닌데요 일주일에 한번은 시외버스를 꼭 타는데 대체로 제 자리에 누가 앉아계세요 제 자리라 하면 그냥 군말없이 비켜주는 분도 계시고 "저 여기 앉으면 안돼요?" 하는 분도 계시고 오늘은 "아무데나 앉지 뭘 그래" 하는 할아버지도 계시네요 근데 제가 아무데나 앉았다가 제가 앉은 자리에 주인이 있어서 그분이 비켜달라고 하면 족보 꼬이잖아요 그냥 처음부터 자기 자리에 앉으면 좋지..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