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에 오랜만에 가서 빵을 쓸어왔습니다
물론 이 빵들은 오늘 한큐에 작살 낸 것들이고요
꽃맛살새우고로케
말그대로 김밥 먹을때 들어가는 맛살이 있었구요 야채도 골고루 들어갔고 보통 고로케 먹으면 느끼한데 이건 산뜻하더라구요
통통한새우버거
롯데리아에서 파는 새우버거 처럼 느끼하지도 기름이 많지도 읺구요 생각보다 칵테일새우도 많이 씹히고 사라다 먹을때 들어가는 케찹과 마요네즈를 섞은듯한 소스도 들어있구요 양이 작긴하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어메이징치즈타르트
에그타르트에 이어 새로 나왔더군요 비주얼도 너무 귀엽고 일단 먹으면 필라델피아치즈케이크 맛 비슷한데 덜 느끼해서 먹기 부담이 없구요 바깥 부분은 과자처럼 바삭바삭한 맛이 나는데 두께가 조금 얇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갈릭고구마페스츄리
오우 이거 존맛! 별 기대 안했는데 고구마와 마늘잼의 조화가 굉장히 잘 어울리고 먹고 나서도 한참동안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맛이에요 굿굿
낙엽페스츄리
이건 파리바게트 가면 집어오는 기본템이져
복숭아파이
언뜻 보기에 복숭아가 잔뜩 들어간 것 같지만 일반 보통 스시의 10분의1정도 되는 것 같이 복숭아가 얇디 얇습니다 복숭아도 단데 페스츄리 전체에 설탕 코팅이 들어가서 단맛을 줄이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크림치즈롤파이
3개입인데요 미니미니 합니다 페스츄리에 크림치즈가 들어갔는데 크림치즈 양도 적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만 빵으로 느끼해진 속을 달래러 김치찌개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