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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여성분이 말 걸어줬음.
게시물ID :
diet_12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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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백
추천 :
17
조회수 :
138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0/04/18 10:16:13
직장 상사한테 엄~청나게 깨진 날, 맨탈이 박살난채로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었는데요.
운동 꾸준히 하는 여성 회원이 말 걸어줬어요.
간단한 용무였고 무례하지 않게 잘 대처한듯.
운동 끝나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모르는 사람이 말 걸어줄 정도로, 나는 불쾌한 사람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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