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화관 로비 안에서 아저씨 두명과 아가씨라고 하긴 뭐하지만 아저씨와 상대적으로 어린 여자 두명에게 핫팩 3개 주신 금발의 오유분 제가 작성하신 글을 봤는데 제대로 아는 척을 못했네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광화문에서는 체온들로 따듯했는데 서대문쪽으로 걸어나오다보니 너무 추웠는데 요긴하게 잘 썼어요
아버지가 초코렛 두개 건네드렸는데 너무 장한 청년들이라고 극찬 하셨는데 직접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정말 신세졌어요! 멋쟝이... 오유님 ㅠㅠ

날이 추웠는데 광화문에 나오신 모든 분들 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