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베스트의 싸이생활백서를 읽고
게시물ID : freeboard_198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숙하니
추천 : 1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2/10 19:13:47
요즘 들어 했던 생각과 연관이 있어서요. 낯선곳에 갔을때 버스노선표도 잘모르겠고 정거장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택시 탔다가 타지방 사람이라고 속이는 것도 무섭고 더군다나 길가는 사람 잡고 물어봤는데 "모르겠는데요." "저도 초행길이라." 이러면 대략 OTL 이자나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친절시민상의 변형된 개념인데 가끔 지하철에서 사람구하는 학생이나.. 철도에서 할머니를 구하고 자기가 희생하는 그런 분들께 상주는건 마땅합니다. 거기에 추가예산을 어느정도 편성해서 요즘 사랑의열매(불우이웃돕기를 하면 받을수 있는것 같더군요)같은 옷이나 가방에 달수 있는 표식물이나 뺏지 같은 것을 만드는 겁니다. 자원봉사의 개념으로 일반시민 아무나 동사무소 및 각 배부처에 가서 소정의 연락처와 이름등을 적어내면 하나씩 나눠주고요. 대신! 이 뺏지를 단 사람은 길가다가 누가 길을 물어보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받아들여야 하는 겁니다. 타지에 가서 당황하는 사람들도 길가는 사람중에 그 뺏지를 단 사람에게 편히 물어보면 되는 겁니다. 강제성은 없지만 은연중의 사회적 합의가 되는거지요. 처음에 홍보하는데의 비용과 뺏지를 제작하는 비용 등이 들기 때문에 가뜩이나 예산편성에 엄격하신 나랏밥드시는 분들이 얼마나 호응하실지가 관건이지만 이 제도가 정착되었을때 홍보의 대상을 외국관광객으로까지 넓힌다면 외국에서 온 관광객도 길거리의 뺏지단 시민에게 맘편히 물어볼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대한 이미지가 제고되고 거시적으로는 나라경제에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