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영화는 훼이크 다큐입니다.
3대째 에소시즘을 대대로 물려받은 마커스 신부는
퇴마의 과정을 다큐멘터리에 담기 위해, 촬영팀과 함께 10대 소녀 넬에게 한께 동행한다.

사실 마커스는 퇴마보다 약간 사기꾼족에 가깝다.
방에 있는액자에 미리 낚시줄을 메달아 악마가 장난친다는둥,
성수로 발을 세척하는데 기도합시다하면서 눈감은 사이에 물에다 뭘뿌린다느둥,
침대 밑에 진동기를 설칭해서 흔들고, 십자가에서 연기가 나도록 설치하는 등....
여러가지 장치로 속이면서 돈받아먹는다.

넬의 퇴마가 다끝나고(사실 사기...), 촬영팀과 철수하는데.... 날이 너무어두워서 그 마을 모텔에서 묵었다 가려는데, 넬이 어떻게 알았는지...모텔까지 따라왔다.

정작 넬은 기억을 못하고, 일단 병원에 대려갔는데, 아이가 임신을 했단다...
게다가 몽유병에, 가축 살생까지...
마커스는 아버지를 의심하는데... 확실히 퇴마하기위해, 마을 신부님도 부르고, 아버지를 설득해, 다시 퇴마 하려는데...
넬에게 빙의되어있던, 악마가 모습을 드러낸다...그 모습을 본 촬영팀은 공포감을 느끼고, 촬영 접고 철수하려는데... 마커스는 넬을 살려야 한다며 떠나지 않고...
그 순간 마을 뒤편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따라가 보니...마을 사람들이 몰려 있다.

마지막은 직접 보세요...
이 영화는 솔직히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큽니다.'
'엑소시스트'를 시작으로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등 오랫만에 퇴마 영화가 나왔는데요....
돈주고 보기에는 아깝습니다.
마지막이 허무하기도 하고...
요즘 p2p사이트에 보니까 업데이트 되어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