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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박근혜 반대 시위 ‘사상 최대’ 규모 보도
게시물ID : sisa_798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15
조회수 : 9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7 12:37:41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23265


뉴욕 타임스, 박근혜 반대 시위 ‘사상 최대’ 규모 보도

– 추운 날씨 불구, 주최 측 추산 150만 명 운집
– 국회 12월 9일까지 탄핵 표결 예정
– “청와대에서 벌어지는 일들 연속극 수준”


뉴욕 타임스는 26일 제5차 민중총궐기에 주최측 추산 150만 명이 모여 사상 최대 규모의 박근혜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긴급 타전했다. 매체는 ‘사상 최대 규모 박근혜 반대 시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토요일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박근혜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에 참가해 탄핵을 코앞에 둔 박 대통령을 맹렬히 비난했다고 말했다.

기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주 전 집회보다 훨씬 많은 시민들이 이번 시위에 참가했으며 평화적이고 축제 분위기에서 진행된 가운데 청와대 180미터 앞까지 행진하며 “박근혜를 구속하라” “나와서 항복하라!”고 외쳤다고 현장 분위기를 비교적 자세히 전했다.

이어 촛불을 든 시위대가 밤늦은 시간까지 서울 중심가를 행진했으며 한 십대 소녀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 대통령의 미흡한 대처에 격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위대는 박근혜가 한국을 자신의 아버지인 박정희 통치 시대로 되돌리려 한다며 한국을 암흑의 시대로 이끈 것에 항의하는 의미로 일제히 촛불을 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는 수많은 사람들이 박근혜의 탄핵을 요구하며 한 고등학생은 “청와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딱 연속극 수준이다. 우리는 연속극처럼 감성적인 정의로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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