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전 연하동생과 연애를했어요
무지좋아햇는데 그때의제가 멍청해서
차버렷거든요. 그뒤로 엄청생각나고 다시
돌아오면 진짜 남부럽지않게 좋아해줄자신있어서

지난주에 장문의문자를보내 여태까지 제심정을
알려줫어요. 근데 군대잘다녀오고 더좋은사람 만나래요

너무슬펐어요. 근데 생각을좀해보니 그애입장에서는 너무 어이가없을거같더라구요.

1년전에 엄청좋아한상태에서 매달려도 차버렷으면서 그런사람이 지금 붙잡는단 식으로 문자한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연락을해보려하는데
이렇게 차버린 남자애가 갑자기 톡으러 밥먹자거나 영화보러가자고 하면 기분이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