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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17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래고래★
추천 : 4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7 20:05:06
술먹으면 한병정도까지는 괜찮다
두병넘어가면 컨트롤이힘들지만..
신기한건 반병에서 한병쯤갈때
어떤분위기인지 그사람이 무슨생각을하는지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가야하는지
그사람이 어떤대답을할지도 알꺼같고
분위기를 어떤식으로 주도해야할지
모든감각이 평상시보다 살아난다
말을 함에 있어서도 거침이없고
논리에 허점이없다
생각한다
적당한술이 들어갔을때의 나는
훨씬더 자연스럽고 훌륭하다
원만하고 특출나고 주인공이된다
하면 취하지않았을때 나도 그럴수 있지 않을까
취해서 없던능력이생겨난게아니라
평소 가지고있었으므로 이렇게할수있으나
어떤이유로 사정으로 평소에는 못하는걸텐데
어떻게 하면 평상시에도 이상적인 나를 표현할수 있을까
평상시에 자주듣는다 나는
말투에힘이없다 기운이없어보인다 자신감없어보인다
무뚝뚝 서비스정신제로 아집덩어리
평상시에도 적당한술을 먹었을때의 나이고싶다
어떻게해야할까..
방법은.. 아직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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