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휘닉스파크에 친구들이랑 보드타러 갔습니다
11월 26일 백야로 11시30분~4시30분까지 보드를 탔습니다.
문제는 아예 처음이다보니 뭘 챙기고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는데
친구놈들이 강하게 커야한다며 아무것도 안알려줘서
어리버리타다가 지갑이 든 주머니 지퍼가 어느샌가 열려서 없어졌더라구요 ㅠㅠ
슬로프에서 없어진 것 같진 않고 4시 15분경 힘들어서 밑에 나무벤치에서 쉬려고
핸드폰을 꺼냈었는데 아마 그 때 떨어진것같네요..
아침에 분신물센터 열자마자 접수했는데.. 못찾겠죠..? ㅠㅠ
갈색 장지갑이라 눈에 잘 띄였을텐데.. 휴..
현금 5만원쯤.. 신분증..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2개.. 보안카드 기타 등등..
다른거 다 떠나서.. 전날 회사 워크샵때 법인카드 사용한 영수증이 다 지갑에 들어있는데..
회사출근해서 이걸 어떻게 수습한다죠 ㅠㅠ
첫 스키장 가본 경험으로써는 출혈이 너무 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