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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수취인 분명 사태는 평화시위의 덫에 같인 현 집회의 한 일면
게시물ID : sisa_798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4의물결
추천 : 1
조회수 : 3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28 12:13:28
일단 위 노래를 잠시 들어 봤는데요 백만명이 모이는 자리에서 공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만 정치적, 도덕적 이유로 위 노래의 공연을 막을 필요가 있는가.

사실 백만 이상이 모이는데 이렇게 조용히 끝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요.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서 정권을 뒤엎고자하는 집회를 하는데 차 한데 안부서지고 평화적 집회, 도덕적으로 온당한 집회를 하고자 하니 마찬가지로 저런 노래 한곡에도 일부 사람들이 경기를 일으키는 거겠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겁니다.
굳이 평화적 집회건 폭력적 집회건 규정을 내리고 그 형식안에 묶이지 말자는 겁니다.
백만이라는 시민이 모이는데 모든이가 도덕적으로 정당한게 가능한 일일까요?
지금 집회의 요약은 한 줄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재의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계속 유지할 능력과 자격이 되는가"
DJ DOC 이 분들이 대통령 되겠다고 나온건 아니잖아요.
백만명중의 한명이었던 수 많은 참가자들이 본인이 대통령이 되고 싶어서 참석했던것도 아니고요.
나와서 열받으면 짱돌좀 던질 수 있고 열받으면 경찰차로 실랑이좀 할 수 있는겁니다.
그런거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우려를 표하며 도덕적 정당성을 찾다보니 노래 한 곡에도 이렇게 시끄러운거고 이에 호응하는 세력의 의견이 반영되는거죠.

사실 전 그 분들의 의견도 충분히 동의하고 (miss 박이라는 용어 자체는 충분히 성차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노래가 남녀노소있는 자리에서 공연하기에는 좀 껄끄롭긴 하지만 충분히 공연 할 수는 있다고 보구요. 정말 못들어주시겠으면 페미니스트 집회장을 따로 구성해서 만드셨으면 좋겠네요.
어차리 서울 전역에서 집회하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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