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고양이 못키울 사정으로 제가 데려올까 계획중이에요
고양이정보 - 13개월냥, 수컷냥, 장모백설기냥(아빠냥)+길냥(엄마냥)의 장모백설기냥, 빈땅콩냥, 예방접종끝냥, 꼬리기형냥
작성자집정보- 단독주택2층건물, 1층에서 주로 밥만 해결, 2층은 어쩌다 식사해결하고 식사를 제외한 모든활동을 하는곳, 1층은 부모님, 2층은 저, 2층 거실, 부엌, 큰방1, 작은방1, 화장실1, 제방은 큰방이고 작은방은 주로 컴터, 잠잘때 써요.

 거실에 터를 내줄까하다 그냥 제 방에서 같이 지낼려고해요. 옷이나 이불에 털이 덜붙게할려는데 그냥 옷과 이불은 따로 다른방에 분리해두는게 나은가요?
옷은 장롱에 넣고 빼내입어서 그렇게 묻지 않을것같은데 이불은 고민되네요
이불을 아예 뺄까, 아니면 이불커버를 털이잘붙는재질말고 다른재질로 두세개만들어서 교체하면서 쓸까...
강아지 키우는친구는 이불커버가 빠득빠득한재질? 털이 안박히는?잘안붙는재질?이라 편하다고하더라구요 ((이부분은 친구한테 이불재질을 더물어봐야겠지만 털이 그렇다고하니 이재질로 교체하면서 쓸까해요))

그리고 고양이털이 알레르기반응을 더 잘 야기시킨다던데 실제 느끼시나요?
고양이를 데려오기를 마음먹은이상 각오가 필요해서 어떤부분을 미리알고 겪으면 각오해놔서 괜찮을것같아(괜찮은적많아서) 부탁드려요.
한번도 키워본적없는 입장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저에게 키우기전과 후의 가장 큰차이는 털일것같아서요. 털관련 이야기,의견을 듣고싶어요.
냥주인인 친구는 털밀거나 옷입혀놓으면 별로 안빠진다 하는데 직접털미는건밀겠는데 냥이가 털미니 실의에 빠졌다는 오유에서 댓글이나 글도 봤고 옷입혀놓는것도 차선일뿐이라 생각이 들어서요...
 
털의 진실을 알려주세요. 마음단단히먹고! 각오하게! 정안되면 제방 구조를 바꿀까생각중이거든요 냥이 활동하기편하게 옷장도 뺄수있는건빼고 아니면 아예 방을 바꿀까생각중이기도해요
큰방으로 주 활동을 다 하고 작은방에는 냥이와 잠을 자거나 여가를 즐기는곳으로?
이리저리 생각이 많아져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