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끝난 고3입니다
학교에서 요즘 이런저런 강사를 불러 강연을 해주는데
오늘 강좌는 역사문화 강좌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되게 관심있어서 처음에 집중해서 들어봤는데 국뽕 한솥단지 말아드신 얘기를 하시길래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뒤에 앉아서 책을 읽고있었죠
근데 강연이 끝나고 나니 애들한테 책을 받아가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보니까 저 환단고기책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참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듣진 않았지만 친구들 말 들어보면 강연 내용도 환빠들의 주장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더라구요?
또 다른 학교 친규들도 비슷한 강좌가 잡혀있다길래 이걸 교육청에 전화해서 신고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이사람들 또 학교 돌아다니면서 개소리하고다닐텐데ㅋㅋㅋㅋㅋㅋ
(역사게에도 올렸는데 더 많은 조언? 을 듣고자 여기도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