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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 대한 생각입니다. 읽고 댓글 달아주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1418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원원
추천 : 0
조회수 : 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28 15: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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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집회에 참여한 국민이 전 국민을 대표한다고는 볼 수 없지만 국민의 의식이 높아졌고 기존 방식과는 다른 집회문화를 일으켜냈습니다. 이런 형태가 분명 온 국민에게 문화의 변화가 시작되었고 앞으로 이런 시국과 우리의 삶에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가에 대한 머릿속에만 있는 관념들을 구체적인 메세지로 전달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런 복잡한 국내상황이 아니더라도 왜 문화를 만들지 못했을까라는 점입니다. 어두울땐 빛이 보이지만, 구지 어둡지 않더라도 빛은 항상 존재했습니다. 다만 스스로 깨닫고 알아보지 못했을 뿐입니다. 평화적인 시위라는 이상은 항상 존재해왔었고 무엇이 올바른가는 이미

 

알고있었습니다.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고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고 가족 때문에 편법과 불법을 저지르고 혹은 눈을 감고 자신의 능력을 남에게 윗사람에게 인정받고싶어하고 칭찬받고 싶어하고 능력이 없어도 자리에 있고 싶어하고 자기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에겐 경계하고 권위를 내세우고 복종을 강요하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기분이 상하고 해코지를 하고 생각을 강요하고 성추행 성희롱을 하고 지위가 높은사람에겐 스스로 몸을 낮추고 존중하고 존경하고 외부의 조건에 영향을 받고 감정이 흔들리고 학연,지연,인연의 인맥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기존의 해왔던 관행,관습,행동,에 대해 스스로의

 

문제의식이 없고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대한 관찰 학구적인 태도가 없고 함부로 말을하고 언행일치하지 못하고 자기가 하고싶은것만하고 사치를 부리고 만족하지 못하고 사람그자체만을 보지못하고 종교를가졌으면서도 오히려 비종교인보다 못한행동을하고 깊이사색하지못하고 스트레스를 조절못하고 성욕수면욕식욕을 조절못하고 남의 시선에 신경을쓰고 스스로의 길을 가지못하고 왕따를 시키고 약자를 보호하지못하고 강자에겐 강하지 못하고 no라고 대답하지못하고 화를참지못하고 이기적이고 비굴하고 속물근성을가지고있고 속이좁고 약점을 공격당하면 미친듯이 분노하고 상처받고 트라우마가되고 쓰레기를 버리고 자신감에따

 

라 행동이달라지고 희생헌신할줄모르고 자기가 뭘좋아하고싫어하고잘하고못하는지 모르고 스트레스조절을 하는지못하는지 기분에따라 남을대하고 자식에게집착하고 낮은위치에 있지못하고 져주지못하고 시샘하고 증오하고 자기가 생각한데로 남을 이해하고 바라보고 취업때문에 인간다움을 포기하고 변하고 앵무새처럼 자기주장과의식이없고 부정하고 비리를저지르고 속이고 거짓말하고언행이 일치하지 못하고 공평하지못하고 동등하지못하고 동식물을 함부러 대하고 해서 보이지않고 잡히지않고 애써 무시하고 모른척하고 있었을 뿐 올바른 이상은 항상 주위에 내마음에 서로의 마음에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의 집회문화를 시작으로 외부상황에 관찰하고 인식했듯이 법과규정관습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깨닫고 올바른가치를 세우고 행동할때입니다. 과거와 지금까지 통용되던 가치는 더이상 우리를 인간답게 살게하지 못합니다. 저역시 20대이고 새로운 문화의 바람이 불어서 기득권층(40~50~60~70)대의 문화가 서서히 접어가고 이제는 새로운 세대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진정한 어른의 자격을 갖추고 물려줘서 다음세대들을 위한 세상을 세우고 이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집회를 통해서 스스로 나는 생각하고떳떳하고 올바른가라고 묻는 기회가되었으면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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