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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욕설주의)ㅆㅂ 내세끼들은 보란듯이 살게 해준다...
게시물ID : gomin_1284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Vsa
추천 : 3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12/10 21:18:54
나는아빠다 ..
그것도 쌍둥이 아빠
2년반동안 연애를 했고 이사람이다 싶어서
2년정도 더준비해서 결혼하자고 했다..
그러다 갑자기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애가 생겻고
급하게 결혼을 했다...
아무 준비도 없이 겨우 구한 전월세집에서
애 놓고 살라니까 사람이 죽어 나가더만...
엿 같았다 내가 살면서 열심히 공부를 한것도 아니고
술담배도 안했었는데 군대 전역하고 집안이
폭삭 망하면서 담배까지 시작했었다
다행이 굼벵이도 백덤블링하는 재주가 있는건지
운동선수출신이라 트레이너 생활을 하면서
결혼 준비 중이엿다 근데 결혼하고 애가 나오고나니까
혼자서는 그럭저럭 저금도 하고 할수있던게
이젠 라면하나도 혼자서는 못사먹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래서 공장을 들어가서 밤낮없이 일하기 시작햇다
다행이 처가댁에서 육아도 도와주셧고
얼마전에는 아예 들어와서 살라고 하더라...
그래서 결심했지 지금있는집도 빼고 아예 처가에
1년정도 눌러 앉기로..그럭저럭 빚도 갚고 그렇게
살만은 했지만 이렇게 해도 평범하게도 살기힘든
세상이라는걸 나는 너무도 몰랐고
연애시절 생기있던 와이프는 나를보며 웃고있지만
갈수록 초췌해지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너무도 시렷다..
나라탓 세상탓 부모탓 내자신탓 다 해봤다
그러다 두달전 이렇게는 못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친놈이 되봐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장모님 장인어른께 앞으로는 육아를 도와줄수 없다고
하루 4시간만 잠자러 집에 들어오겠다고 말했다..
장인어른도 자수성가 하신분이라 묵묵히
나를 응원해 주셧다 너무 고마웠고 눈물이 났지
물론 와이프에게도 양해를 구했다...
가슴은 찟어지지만 우리 아이들이 하고싶은거 다해주고
와이프도 사모님소리 들어가며 살게 해주고 싶더라....
그렇게 쓰리잡을 시작했다
아침 7시부터 17시까지 노가다판
18시부터 23시 까지 트레이너
23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욕탕청소
이렇게 버는돈이 한달 500이다...
누구에게는 적은돈이고 누구에게는 많은돈이겠지만
집도 없고 빚도 거의 다 갚은 상태라 나가는돈이 그리
많지 않아서 기분은 좋았다
아이들 옷 유모차 와이프 화장품 다해줄수 있어서
행복했다.. 밀린 건강보험료 전에 살던집 가스비
폰요금 두달만에 인간이길 포기하니까 낼수있었다
하루에도 수백번 와이프 딸래미들이 보고싶고 했지만
이 개 좃같은 나라에서 살아남아 내 가족
남부럽지 않게 살게 해주려면 난 지금
염라대왕 똥꼬또 빨아제낄수 있다
단 난 반드시 살아야겠지 애들 시집가는건 보고 죽어야지
이렇게 미친놈이 되서 살아남겠다는 생각을 한 이후로
결심한게 내가 선택한거니까 누구앞에서도
힘들다 소리를 하지 않을거라는거..
추후에 흔히들 말하는 중산층이 되면
와이프랑 어디 여행이나 가서 한마디 할려고 생각중이다..
그땐 진짜 죽을 만큼 힘들었다고...
마흔살 이전에 건물을 하나 올리던지
남에눈에서 눈물나게 하는짓 빼고는 뭐든지해서
연봉 1억을 달성할꺼다...
피로가 극에 달해 헬스장에 손님도 없고
해서 글을 남겨본다...
오늘은 좀 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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