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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하고 쓴소리 듣기란...
게시물ID : gomin_1284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코코로타
추천 : 22
조회수 : 2178회
댓글수 : 237개
등록시간 : 2014/12/10 22:01:10
조금 속상해서 글써봄니다..
일차로 김치 나눔보내고, 이차로 청 나눔했어요 . 
청나눔 당시에도 , 결혼식 전이라서
택배로  월요일이나 화요일날
보내드린다 말하고 보냈는데 쓴소리만 들었네요.

 나눔을 하는 특히 요리를 해서 보내는 사람은요.
받으시는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
하나하나 엄청 신경쓰입니다..
혹시나 통이 깨질까.. 음식이 상할까..
나눔 받는 분들이 택배를 받기 직전까지는 ,
신경쓰일수 밖에 없어요.저역시도 택배회사에
일일히 다 이야기해서 조언얻어서 포장을 하는거구요. 받는분이 기분좋으면 보내는입장에서도 얼마나 기분 좋겠습니까? 기분 좋게 나눔하고
나눔 받기로 했는데 음식이.변질되면 서로 
기분 상하고 서로 미안해질테니까요.
그리고  받아서 맛 있다 없다는 제 입맛에 마춰서
한음식을 보내드리는거니 어쩔수 없구요.

 청 나눔받으신 한분이 그러시더군요.
월요일날 받을줄 알았는데 내가 님 택배만 기다려야 하냐? 보낼께 없어서 일본과자를 보냈냐?
팩은 뭐하러 보냈냐?청이나 더주지 
청도 너무 달다 . 이왕보낸거니 먹겠다.
..   택배비가 아깝다.

 다음부터는 잘 만든것으로
보내라라고 하셨죠. 그리고 , 나눔은 왜하냐?라고도 ㅎㅎㅎ...
전에 김치 나눔 했던분들에게 편지아닌 편지로 썻지만 , 제가.처음.한국에.나와서 자취할때에 엄청 힘들었습니다.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모국이나 ,
살아본적이 없는 모국이었기때문에 타국이나 마찬가지인 이 곳에서  정말 저또한 같은 처지의 자취생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 그 도움준 친구가 소개해준 곳이 오유입니다. 그래서 내가 조금 그때에보다 여유가 생긴지금 나눔이라도 하려하는것입니다. 그리고 , 과자요? 뽁뽁이사러나갔다가 , 제가 좋아하는 과자라 같이나눌겸 , 상자공간에 청만 넣기에는 공간이 남기때문에 넣었습니다.
팩이요? 달랑 하나라 내손도 민망했지만 ,
예뻐지라 보냈는데 이유 있습니까?
그리고 택배비요.. 나눔하는.택배비는.제가 다 부담했습니다. 아직 나눔을 두번밖에 안했지만요.
착불이라 했지만 이왕이면 , 받을때 더 기분 좋은게 좋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님 아...
앞으로 혹시라도 나눔을 받게 되신다면 ,
꼭 저에게 보냈던 식의 톡을 다른 분들에게
하지 말아주세요.  암 걸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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