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보고 소감을 적어봅니다.
밸브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엔딩까지 봤습니다.
원래 제가 게임 하나 시작하면 엔딩까지 한달 이상 걸리는데,
이 게임은 어젯밤에 잠깐 한 두시간, 오늘까지 도합 6시간만에 엔딩을 봤군요. 참 짧군요 ㅎㅎ
첫 느낌에 딱 2000년대 초중반 게임 느낌이 나더군요.
기본 뼈대가 하프라이프2니까 당연하겠죠.
포탈의 컨셉 자체는 이미 잘 알고 있어서 익숙했고,
마지막 보스전은 참 쫄깃쫄깃 했습니다.
이제 바로 2탄 플레이 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