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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생 처자, 고딩때부터 지금까지도 고민하는 것
게시물ID : gomin_1284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이♪
추천 : 1
조회수 : 58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2/10 23:11:00



제가 고등학생때의 일인데요. 아 고게에 이런 글 올리려니 좀 민망하네요.


암튼 
친구가 어디서 그런 말들을 듣고 왓는지 몰라도 이상형에 관해 얘기할 때 이렇게 물었던 적이 있어요.
 
'넌 이세상에 남자가 딱 두가지 종류가 잇어. 그럼 누구를 택할래?' 라며 내민 선택지가

1. 모든 것이 다 작은 남자. ㅡ 얼굴도 작고 눈도 작고 코도 입도 작고 키도 작아.
2. 모든 것이 다 큰 남자. ㅡ  얼굴도 크고 눈도크고 코도크고 입도크고 키도 큰 사람이 나아?

 그랫는데 고민으로 쭈뼛거리자 또 물엇던 질문이 

그러면 혹시 너가 그 두 종류중에 된다면

 다 큰게 나을거같냐 아니면 

작은게 나을거같냐곸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가슴도 작고, 라며)

겁나 진지하게 묻고  답하며 ㅋㅋㅋㅋㅋ
또 웃엇던 기억이 나는데

무ㄴ제는 
그때 이후로 계속 생각나여 ㅋㅋㅋㅋㅋㅋ 


해답이 안나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마ㄴ약에 그렇다면 뭐가 나을까여 여ㅕㅔ러분.....



제게는 잊고지내다 문득문득 생각나는 고민입니다 ㅠㅠㅠㅠㅠ 
다 크면.... 얼굴이 커지는게 걸리거
자ㄱ으면 .... 가슴이 작아지는개 걸립니다(이미작지마뉴ㅠㅠㅠㅠㅠㅠㅠ) 

 아마 올해가 가기 전에 한 두번은 또 생각하다 잠들거같네여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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