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의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느냐 일부러 대답을 피했느냐로 많이 다투는군요.
전 이해를 못했다 쪽입니다.
피하려면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같은 대답 반복하면 안되었죠.
그 부분은 아직 시기가 아니다. 혹은 민감한 사항이니 우선은 넘어가자 식으로 질문을 이해하고 넘겼어야죠.
차선책이 없어 보였습니다.
국민의 뜻으로 지금의 길을 걷고 있는것은 이해하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본인의 의지로 걷고 있다는 것을 보였어야했다고 생각해요.
이번 뉴스룸은 국민이라는 타인에 의해서 지금의 문재인이 길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본인의 정치를 하길 바랍니다.
응원하기에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뉴스룸은 실패라고 보여집니다.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