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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면...좋겠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98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싸이코패닉♡
추천 : 2
조회수 : 1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2/10 21:41:34
알고지낸지 벌써 2년되는사람이있습니다..
작년..
그사람생일 하루전에 고백했을때..
조금은..어리니 내년에 보자 그러기에..
나는 1년을기다렸습니다.
올해 그사람생일 하루전에 
다시 고백을해보았습니다.
부푼마음으로 떨리는가슴으로..
하지만 그사람에게 돌아온대답은..
내가대답할..말을 이미 알고있잖아.. 내가 무슨말을더하겠니..
더이상 이러지마..나..지금 너무힘들다..또..올해니가대학가면 또 변할지도모르고...
였습니다..
힘들다는 그사람에게...대학가면변할꺼란 그사람에게..무슨말을하겠습니까.
1년을 더기다리기로했습니다. 
대학에가서도 제가변하지않았다는것을..여전히 좋아한다는것을 알려주기위해..
다음날 제가 가진전부를털어 그사람의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전화를했었습니다.
그사람은..
오늘은 널보고싶지않다 오늘 널보는일..없었으면한다..
라며 답문을 보냈습니다.
1년을기다려보겠다는 생각..하지않기로했습니다.
무엇보다...
그사람에게 내가부담이란걸알았습니다..
그리고 올해..대학을못갔습니다..
대학에가서변하지않는다는걸보여줘야하는데..
대학을못갔으니.. 올해는 됐습니다..더이상부담을주기도싫습니다.
지금은 그사람을 잊기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벌써 연락안한지 3주는되가는군요...

누군가..
.좋아하는사람이 생겼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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