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습관처럼 오유에 왓다가,
깜짝 놀랐지 뭡니까.
일년 전의 제 사진이 올라와있어서^^;;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315099&page=4&keyfield=&keyword=&sb= 걸레로 쓰고 있지 않구요^^;
그렇게 자주는 못입고 다녔어요^^;(솔로라고 광고하고 다닌다고 누가 뭐라할까봐..)
몇 번 입고 빨았더니 칠이 벗겨질랑말랑 하고 있네요.
대구정모하면 꼭 한 번 입고 나가야지, 했는데
대구정모에는 참석하지 못했네요ㅠ_ㅠ(메달티를 뽐낼 유일한 기회인데.ㅠ_ㅠ)
그러고보니 정말 딱 일년 되었네요.
그 사이 10년차 커플인 우리언니에게 오유를 소개시켜줬다가,
거짓말처럼 둘은 헤어질 뻔...했다가 여전히 잘 사귀고 있구요.
(날잡는 중입니다)
저는 여전히 솔로네요.
얼마전 언니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두장 당첨되었다고,
자기네 커플은 많이 갔다고 저한테 선물해주면서,
"근데, 너 같이 갈 남자는 있어?"
라면서 저에게 모욕감을 주었어요.
오유가 일년 전이랑 사뭇 다른 분위기가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오유인이니까,
서로에게 상처없이 오유안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