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어떡하죠??? 내일 시험인데 공부가 하나도 안돼여ㅠㅠ
교양 시간에 어떤 분이 자기 인생?에 대한 발표같은 걸 했는데
그거 들은 뒤로 진짜 잠도 안오고 공부도 안돼고
시도 때도 없이 생각남여..ㅜ 나랑 엄청 잘 맞을 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진짜 너무너무 좋아서 죽을 거같아요
처음 봤을 때도 그냥 괜찮다 했는데
아니 제가 마음 속으로 이런 사람 만나면 뿅 가겠다 생각한 그런 사람이 뿅하고 현실에 나타난 거 같아요...
근데 그 오빠 4학년이고 바빠보이는데.. 선생님 준비하신다공..ㅜㅜㅜ
그리고 막 번호같은 거 따고 싶은데 뭔가 그런 거 안 좋아할 성격이기도 하고
오유에서 참 이런 말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내일 전공인데 아무 것도 못하겠움.. ㅜㅜㅜ
아 진짜 이렇게 좋아해 본거 처음은 아니고 두번째다(걱정마여 처음도 잘 안됐음ㅎ 그 때도 오유를 했지 아마,,ㅎ하)
아 어떡하죠 여러분 왜 여기다 조언을 구하고 있는지 궁금하시 겠지만
하는 게 오유 밖에 없어..여,. 친구들한테 말하면 또 설레발 치는 거같고
어떡해!! 아그리고 오해하실 거같아서 하는 말씀인데 남자
아니고 여잡니다ㅎㅎㅎㅎㅎㅎㅎ(실망하시지 말고)
아어떡해요!!!! 오유 남자들 다모여라 얍
아!!!!! 개좋다!!!!! 이거슨 운명의 데스티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