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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없는 친구..
게시물ID : animal_1284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주맘
추천 : 2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26 1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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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다묘집에서 살고있는 여징어입니다
집에 냥이가 많다보니..베테랑 집사 오해를 많이받아
본의아니게 임보나 구조묘 떠넘기는집으로 이용 (?)당하는중인데요 ㅎㅎㅎ
최근에 임보하게된 2살 성묘 아이가 있습니다
요아이 중성화가 아직 되지 않아 입양처가 정해지면 땅콩을 떼기위해 격리되있어 외롭게 지냈었어요.
(물론 즈집애들은 죄다 빈궁마마에 빈땅콩이고 중성화 안된 아이들은 간혹 합사시 심한 공격성때문에요..)
 저때문에 두냥이를 반려하기 시작한 친구가있는데
자신이 데려가 키우겠다며 근 3일을 졸라대더군요..
그집은 어린냥이 둘만 있구요
성묘인데도 이쁘다 해주는게 고맙기도하고 아이들 봐줄 시간도 많은친구라 잠깐 그집가서 적응시키고 중성화를 시킨뒤 그집도 중성화 한 아이가 있어 저희집에서 케어중이었죠.. 한 3일정도 되었나?
그 친구 카톡사진에 왠 캣초딩 아이들이 보이네요.
원랜 두 아이인데...품종묘 캣초딩 세아이가 더있어요..?
 물어보니 아이들이 많아져서  
원래 입양하기로 했던 울 업둥이를 못데려가겠답니다..하... 다행이 즈집애들과 합사도 잘 되었고 빈땅콩도 잘 아물었지만.. 아이가 받았을 상처때문에 섣불리 재입양 추진이 힘드네요.. 2번이나 버림받은아이...
눈만 마주치면 자기 보내지 말란듯 애옹거립니다
남편과 절대 묘구수 더이상 늘리지 말기로 확정지은
상태여서 남편이 자꾸 언제보내냐 재촉해대고...
 솔직히 말하니 남편도 같은생각이네요..
저걸어찌 또 보내냐고.. 
그럴꺼면 애초에 데려가서 적응은 왜시켰냐고..
아이에게 그저 죄스럽습니다..
제가 너무 유별난건가요..ㅠㅠㅠㅠ
 모바일이라 읽기 힘드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얼굴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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